녹차원 제로슈가 얼그레이 블렌드 [집에서 간단하게 홍차라떼 만들기]
이렇게 추운 날 따뜻한 밀크티를 먹고 싶은 날
그런 날 있으시죠?
스틱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요.
'제로슈가'
그래서 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용량은 10g 스틱 7개
커피믹스처럼 낱개포장되어 있으니
냉/온 우유 한 컵에 한포 섞어서 마시면 됩니다.
1 스틱 10g당 40kcal
탄수화물 3%
단백질 2%
나머지 제로~
제로슈가이니 당연히 당류 0%
아싸!
원재료명에 에리스리톨이 적혀 있어 찾아봤습니다.
에리스리톨은 당알코올의 한 종류로 에리트리톨이라고 일고 쓰기도 한다.
칼로리가 매우 낮기 때문에 제로 음료에 심심찮게 들어가는 편이다.
당뇨환자를 위한 감미료로도 많이 쓰임
당연 제로슈가라고 해서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염두하세요.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잘 소화되지도 않고, 장을 자극해 설사를 일으킴
7포니까
일주일 행복하게 마시겠네요.
구입했으니 한포 가즈아
포장지 색은 이쁘다.
내용물 색은 초록인가 싶은데 갈색인가 싶으면서 풀색인 듯
설명서에 있는 대로 130ml에 한포!
앗
아이들 표현에 따르면 색이 똥색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아놔 냉우유에 부었는데요.
안 풀어짐..
셰이커에 넣고 쉑쉑하는 게 편하고 쉽게 풀릴 거 같습니다.
괜히 색깔 보겠다고 투명컵에 탄 내 탓이오!
스팀 우유 하기 귀찮아서 냉우유 했더니만
역시나.. 얼그레이 라떼는 따뜻하게 마시는 게 좋아요!
팔이 아프지만 먹겠다는 의지 하나로.
음... 가루 다 섞일 때까지 대략 2분 정도 돌리고 돌리고~
어느 정도 섞은 후 맛을 보았는데
달아서 우유를 추가했습니다.
결국 200ml 넣으니 저의 입맛에 딱
매뉴얼대로 하면 너무너무 달아요.
양이 많아진 게 보이시죠?
구입하고 첫 한포는 본인 입에 맞춰서 달기를 조절하세요.
얼그레이 향도 풍부하고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녹차라테도 같이 구입했는데
다음에는 녹차라테를 도전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