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도 상할까?
- 와인은 과일을 숙성시켜 마시는 술이다. 숙성이 오래될수록 값어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와인이 상한다는 생각을 잘 안 한다. 하지만 와인을 제대로 보관하지 못하면 상하기 쉽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상한 와인 구별법과 개봉한 와인은 언제까지 식음이 가능한지 등등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미개봉한 와인은 언제까지 보관 가능할까?
2. 개봉한 와인은 언제까지 마실 수 있을까?
3. 상한 와인 구별법
4. 와인 보관 방법
1. 미개봉한 와인은 언제까지 보관 가능할까?
와인을 올바르게 보관한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다.
화이트, 로제 와인은 유통기 한 이후 1-2년,
레드 와인은 2-3년,
스파클링 와인 은 3-4년,
빈티지 스파클링 와인은 5-10년
강화 와인은 수십 년 이상 상하지 않고 유지될 수 있 다.
올바르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하며, 코르크 마개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병을 옆으로 눕혀서 보관해야 한다.
2. 개봉한 와인은 언제까지 마실 수 있을까?
와인을 개봉한 후 올바르게 보관할 경우
스파클링 와인은 1-2일
화이트와 로제 와인은 3-5일
레드 와인은 3-6일
강화 와인은 1-3주는 더 보관할 수 있다.
와인이 공기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와인이 상하고 식초로 변할 수 있다.
한 병을 다 마시지 못한다면 마개를 사용하여 산화를 최소화하고 적절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3. 상한 와인 구별법
색상의 변화
가장 쉽게 상한 와인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레드 와인은 상하면 갈색 빛을 띠고
화이트 와인은 노란색 또는 갈색 빛을 띠게 될 경우
냄새의 변화
향긋한 향이 아닌 꿉꿉한 식초 냄새가 날 수 있다.
심하면 페인트냄새(신나) 향이 날 수 있다.
오래되어 신선도가 떨어진 와인은 견과류 또는 썩은 사과 냄새가 날 수 있다.
(만약 개봉 전 와인에 결함이 있어 상했다면, 마늘, 양배추 또는 탄 고무 냄새가 남)
맛의 변화
색상이나 냄새로 가리기 힘들 경우 맛을 직접 보고 결정한다.
와인이 상했다면 식초와 같은 신맛이 난다. 또는 사과의 맛이 난다면 상한 와인이다.
와인에 거품
스파클링 와인이 아닌데 거품(기포)이 있다면 와인이 발효되고 있는 것을 뜻한다.
산화되어 상하게 된 와인은 색깔이 흐릿해진다.
4. 와인 보관팁
와인은 종류에 상관없이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빛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하 오크통에 보관하시는 장면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게 됩니다. 코르크 마개가 마르면 산소가 병 안으로 흘러 들어가 와인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병을 옆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습도 60% 가 제일 좋습니다. 습도도 중요한데 습도가 너무 낮으면 코르크 마개가 말라 산화가 진행되기 쉽고, 습도가 너무 높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
와인은 햇볕에 약하고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 줄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좋다.
와인셀러가 있다면 정말 좋지만 없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그 이유는 차가운 온도에서 산화 작용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진공 와인 마게 구입
공기를 완전히 빼주는 마게를 구입하면 좋다.
마무리
와인병을 오픈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면 한 번쯤 의심을 해야 합니다. 와인의 상태를 체크하고 올바르게 보관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
상한 와인을 마셨다고 해도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맛이 없을 뿐이지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미생물에 의해 상한 와인은 식중독을 일킬 수 있습니다.( 위경련, 구토,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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