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와인 칵테일 칼리모초!
저녁에 혼술 하기 딱 좋은 레시피라 보자마자 만들어서 마셨습니다. 레시피 정리하겠습니다.
칼리모초는 적포도주에 콜라를 섞어 마시는 스페인 서민 칵테일입니다.
칼리모초 재료
레드와인( 종류 상관없음)
콜라
레몬 or 레몬즙
얼음
칼리모초 만들기
잔에 얼음을 넣고 레드와인과 콜라를 넣습니다
비율은 와인:콜라=1:1
✔️ 본인 입맛에 맞게 비율 조정 가능 합니다.
❗️와인이 단맛이 강하다면 콜라를 줄인다.
❗️와인이 산미가 강하면 레몬은 생략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먹다 남은 레드와인도 있고 콜라도 있어서 혼술 했습니다.
너무 달달한 칼리모초 술 아니고 음료 맞습니다!
제가 칼리모초로 만든 와인은
'리오 마우렐 그란 레세르바 카르미네르' 선물 받은 것이었는데
향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데 혀에 달라붙는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한 병을 다 못 먹고 요리할 때 사용 하거나 했는데
칼리모초로 만들어 먹으니 왜 이렇게 맛있는지요.
짝꿍을 잘 찾은 느낌입니다.
스트링 치즈와 육포를 곁들여 한잔 아니 두 잔
알쓰들이 마셔도 괜찮은 맛이네요.
연말에 기분 내도 좋을 메뉴입니다.
카르메네르
와인 포도의 한 종류로, 원래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재배되었지만 현재는 칠레가 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카르메네르는 산미가 적고 부드럽며 과일향이 풍부한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보르도 지역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는데, 19세기말 프랑스의 포도병축병이 발병하여 이 와인을 생산하는 포도나무들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2000년대 초반에 칠레에서 보다 높은 생산량으로 카르메네르를 재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것은 카르메네르가 실제로 보르도 포도 중 하나였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어요. 카르메네르는 적절한 기후와 토양 조건에서 재배되면 풍부한 과일향 (예를 들면 검은 열매, 자두 등)과 부드러운 탄닌을 가진 와인으로 완성됩니다. 하지만 토양조건과 기후가 잘 맞지 않으면, 피망 항이 강하고 풍미가 별로인 와인이 된다.
보통은 블랜딩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칠레에서는 단일 품종 와인으로도 많이 생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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